관악구 장애인들 비싼 치과치료 부담 뚝

    인서울 / 고수현 / 2014-07-25 15: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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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곡 보건소 진료실 운영… 저소득층은 브릿지·틀니 전면 무료
    ▲ 관악구 난곡 보건분소의 장애인 치과 진료실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난곡 보건분소 3층에 '장애인 치과 진료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관악구에 따르면 장애인 치과 진료실은 일반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간 1800명이 방문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구는 장애인 치과 진료실에 치과의사 1명과 위생사 2명을 근무토록하고 치과용 방사선 기기 등 장비를 비치했다.

    진료대상은 구의 등록장애인과 지역내 복지시설 등 이용등록 장애인 중 1~3급 장애인이며 스케일링, 충치치료, 신경치료, 발치 등이 가능하고 1100원의 진료비와 500원의 약처방비만을 부담하면 된다.

    특히 구는 장애인들 중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등급에 제한없이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을 비롯해 일반병원에서 경제적 부담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크라운, 브리지, 틀니 등 보철 등을 무료로 진료하고 있다.

    난곡 보건분소에 근무하고 있는 이미정 주무관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은 치과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음식 섭취도 못하는 분이 많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진료는 사전예약을 하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난곡 보건분소(879-7019·70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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