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정복 인천시장 | ||
그러면서 “최대 현안인 재정난을 겨냥해 이른바 '돈 쓰는 방식'을 환기시켰다”며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투명한 인사를 통해 조직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특히 "예산을 무조건 확보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편성, 운용해야 한다"면서 "각 부서에서 열정을 갖고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예산은 지금 각 부처에서 편성해 기획재정부로 넘기는 과정인 만큼 연초부터 준비했어야 하는데 늦은 감이 있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저극 협의하면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 시장은 또 "지금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 중인데 당초에 적절히 짜여진 것인지 의문"이라며 "필요하다면 지금이라도 조정해 합리적인 재정 운용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비효율적인 예산은 과감하게 줄이고 폐지해야 한다"면서 "예산 운용의 기본 틀을 시민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사·조직개편 방침에 대해서도 거론한 유 시장은 "누구든 좋은 의견이 있으면 관련부서에 제시하고 시장에게 의견이 있다면 개인 메일을 통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 시민들을 위해 가장 역량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가 판단의 기준이 된다"면서 "외부를 통해 인사 청탁하면 공개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유 시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을 두고 "단순히 며칠간 행사를 하기 위해 2조원 넘게 들인 게 아니다"라며 "어떻게 해서 인천 재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인지를 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유 시장은 전화 친절도와 직원 청렴도, 여름철 안전관리 등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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