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대 송파구의장, '소통간담회' 가져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4-07-31 1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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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 목소리에 눈과 귀 활짝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송파구의회가 7대의회 개원을 맞아 ‘소통간담회’를 열고 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29일 구의회 사무국 직원 32명과 함께한 간담회는 의장, 운영위원장과 전체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그동안의 애로사항과 개선할 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했다. 임춘대 의장의 7대 의회운영과 관련된 당부와 개선사항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영수 운영위원장이 배석했다.

    임 의장은 간담회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들을 보좌하고, 의원과 직원 모두가 새롭고 열정적으로 일해 구민의 행복 실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의회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하자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또 직원 후생복지를 위한 의회사무국 직원 식당을 마련해 직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사무직 직원들의 인사상 우대 등으로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원보좌로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도 개인별로 업무 등과 관련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이날 직원들의 건의사항으로는 ▲의회사무국의 효율적인 관리와 내부 소통을 위해 시급한 전문위원실외 사무국 사무과장제도 ▲그외 전문위원실 근무자들의 순환근무 제도 ▲전산전문 인력 배치 ▲속기사 처우개선 ▲직원 전출시 희망부서 최대한 반영 전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출됐다.

    의회는 앞으로 분기·반기별로 의회사무국 전체직원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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