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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들이 한번쯤은 들어봤다고 생각되는 헨델, 차이콥스키 등 유명 작곡가의 작품과 클래식의 범주에서 조금은 벗어난 스트라빈스키의 작품까지 클래식의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1시간동안 연속해서 펼쳐지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수상음악과 더불어 헨델의 야외음악으로 쌍벽을 이룬다고 평가받는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첼로의 풍부한 표현력과 관현악의 아름다운 조화로 균형있고 단아한 앙상블이 아름다운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해외 무대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티모시 박이 인상적이고 낭만이 가득한 소리, 즐거운 공연진행으로 첼로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페르골레지의 미완성 곡을 편곡해 스트라빈스키의 강렬하고 생동감 있는 독특한 선율로 완성한 발레 음악 [풀치넬라 모음곡]은 전통적인 화성에 섞인 불협화음과 파괴된 형식미 등을 통해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곡이다.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관객들을 찾아가,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가 될 이번 음악회는 이달 7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좌석은 전석 3000원이며,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 예매(031-250-5362~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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