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연인들의 프로포즈용 생화에서부터 40~50대의 경조사, 취미용 관엽식물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원주민 꽃농원의 차별화 전략은 새벽 꽃시장에서 당일 배송된 1등급 생화를 이용해 고객이 원하는 컨셉을 정확히 디자인 해주는 ‘고급화한 맞춤형 화보(花寶)’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연인을 위한 이벤트에 내가 생각한 디자인의 꽃다발을 선물을 한다는 뿌듯함, 연인이 나만을 위해 꾸민 꽃다발을 한 아름 안게 된다는 감동, 그리고 내가 원하는 형태로 꾸며진 관엽식물을 보살필 수 있다는 흐뭇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꽃들을 살펴보면 가히 ‘꽃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
화보를 만들어 주는 장수훈 대표는 고객에게 최상의 보물을 선물하기 위해 최고의 꽃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트렌드를 앞서가기 위해 플라워 레슨과 플라워 디자인연구를 놓지 않고 있다. 꽃에 대한 열정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꽃에 대한 감동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70세까지 플라워 디자인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고객들의 행복을 찾아가는 장수훈 대표는 진정한 ‘플라워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동탄, 죽전, 분당 등지로 이사를 간 고객들이 다시금 수원영통의 ‘작은 숲’의 꽃들을 찾아 오는 것에 감동을 느끼는 원주민 꽃농원.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등급의 생화를 장만하는 새벽부터 해가 지고 꽃잎이 저물어 영업을 마감할 때까지 정성스레 화보를 디자인하는 장수훈 대표는 ‘소홀한 마음으로 꽃을 준비하는것이 아니라 언제나 고객에 대한 양심을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삶, 향기로 말을 하는 꽃을 닮은 일상을 추구하며 매일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고 전한다.
원주민 꽃농원은 현재도 전국 꽃배달 서비스를 통해 방방곡곡의 고객들에게 향기로운 꽃다발을 정성스레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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