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독촉과 생활고에 빠진 직장인, 개인회생, 파산면책 ‘무료상담’ 통해 극복

    생활 / 서예진 / 2014-08-12 14:51:07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중랑구에 사는 한모씨(46)는 몇 년전 다니던 회사가 폐업하면서 실업자가 되었다. 회사가 망하면서 급여도 몇 개월 치 못 받아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다. 평소 전세자금대출금을 갚느라 생활비가 빠듯했던 한모씨는 회사가 정상화 될 것으로 믿고 그 동안 카드와 현금서비스, 마이너스통장으로 생활비를 충당해 왔는데 회사는 결국 문을 닫게 되면서 한모씨는 감당할 수 없는 빚만 잔뜩 쌓이게 되었다.

    한모씨는 곧바로 다른 직장을 열심히 알아봤지만 40대 중반의 나이에 취업하기는 쉽지가 않았다. 결국 한모씨는 식당배달과 야간 주유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꾸준히 빚을 갚았지만 적은 수입으로 빚은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 늘어만 가고, 한모씨는 끝내 빚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었다.

    이후 재기를 위해 여러 가지를 알아보던 중 인터넷 뉴스에서 개인회생을 전문으로 하는 법률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무료상담 전화가 있다는 말을 듣고 상담을 통해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다.

    이후 한모씨는 총 채무금액 7천만원을 아르바이트를 해서 받는 월급에서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 월 25만원에 5년 동안 변제하는 것으로 개인회생 개시 결정을 받았다. 이후 한모씨는 다시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경제적 재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개인회생은 소득을 기준으로 3년에서 최장 5년까지 채무의 일부 또는 전체를 변제하면 최대 90%까지 면책 받을 수 있게 한 제도이다. 이는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사람 중 일정한 소득이 있는 직장인, 아르바이트, 자영업자, 일용직, 계약직 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제도나 배드뱅크에 의한 지원 절차를 이용하고 있는 채무자, 파산절차나 화의절차가 진행 중인 채무자도 신청 가능하다.

    개인회생은 보통 접수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법원의 금지명령과 중지명령이 나온다. 이를 통해 본인 명의의 통장을 새로 만들어서 통장거래도 할 수 있고, 금융기관, 사금융, 사채 등으로부터 빚 독촉을 더 이상 받지 않게 된다. 개인회생 개시결정은신청일로부터 3개월에서 보정명령을 거치게 되면 최대 6개월 이상까지 걸린다.

    이와 달리 ‘개인파산’ 및 ‘면책’은 무직자나 최저생계비 미만 소득자로 채무가 재산보다 많고, 나이가 많거나 질병 등으로 정상적인 소득활동이 불가능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법원의 면책허가 결정시엔 채무자의 빚 전액을 탕감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융거래를 비롯한 모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재산관리와 증식도 가능해진다. 이러한 개인파산 및개인회생을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재산목록과 소득증명자료, 수입 및 지출내역, 진술서, 변제계획안 등이다. 이때 서류 및 채권이 누락되거나 고의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재하게 되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전문 법률사무소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 면책전문 법률사무소인 법무사 안권섭 사무소(http://sskcr.com/w/m_aks)에서 전화를 이용한 비공개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