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4-08-12 16: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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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 강화소방서가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 안전복지 강화를 꾀하고 있다.


    12일 강화소방서 등에 따르면 불의의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주민들의 생활안전지원 및 안전복지 강화를 위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 화재피해 주민들에게 화재증명원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의 응급구호물품 지원 안내, 긴급복지 지원제도 안내, 제조물 책임법 안내, 화재와 관련한 민·형사상의 책임 등 정보제공, 국세 및 지방세의 감면 안내, 화재보험, 가스사고 피해자의 책임보험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유관기관과 자원봉사활동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복구능력이 없는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에 대해서는 도배, 장판 및 청소원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화군 재난피해 주민지원 조례에 의해 9가구가 재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삼산면에 위치한 주택에서 세탁기 작동 중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제조물책임법 적용을 안내해 제조회사로부터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삼산 119지역대원 및 의소대원 5명이 화재건물 청소 및 피해복구 서비스를 지원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류환형 강화소방서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인천시민은 물론 강화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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