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새누리당 소속 중앙위원들을 대거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개로 오찬을 갖는 등 당청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청와대와 새누리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연무관에서 새누리당 김태원 중앙위원장과 김태환 전 중앙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위원 등 50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중앙위는 전국 각계각층의 중진인사 1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새누리당 내 최대 직능기구로 의장단과 고문단, 지도위원단, 총간사단 등이 있으며 정부부처 및 국회 상임위에 상응하는 26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돼있다.
그간 당 상임고문단과 소속 의원, 당협위원장, 당직자 등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한 적은 있지만 중앙위원들을 초청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오찬은 지난 대선에서 박 대통령의 당선에 힘을 쏟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당청 소통강화를 위한 시도라는 관측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대선 1주년인 지난해 12월 19일 중앙당 및 시도당 사무처 직원과 당협위원회 사무국장 등 당직자 600여명과 오찬을 가졌으며, 올해 1월 7일과 8일에는 각각 당 소속 의원 및 당협위원장 260여명, 당 상임고문단 30여명과 각각 만찬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오찬은 식사 및 사진촬영 등으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경제활성화와 통일문제, 민생법안 처리 및 정치권의 협조 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향후에도 당 인사들을 초청해 소통의 기회를 갖되 조용히 자리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불통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최근 2기 내각 출범을 전후해 국정운영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보고서와 전화를 통한 보고를 선호했던 박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과 장관 등을 대상으로 대면보고 기회를 자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월에 청와대 수석 9명으로부터 대면 보고를 받았으며, 그 자리에는 수석 이하 비서관들까지 참석했는데 이는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청와대와 새누리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연무관에서 새누리당 김태원 중앙위원장과 김태환 전 중앙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위원 등 50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중앙위는 전국 각계각층의 중진인사 1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새누리당 내 최대 직능기구로 의장단과 고문단, 지도위원단, 총간사단 등이 있으며 정부부처 및 국회 상임위에 상응하는 26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돼있다.
그간 당 상임고문단과 소속 의원, 당협위원장, 당직자 등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한 적은 있지만 중앙위원들을 초청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오찬은 지난 대선에서 박 대통령의 당선에 힘을 쏟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당청 소통강화를 위한 시도라는 관측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대선 1주년인 지난해 12월 19일 중앙당 및 시도당 사무처 직원과 당협위원회 사무국장 등 당직자 600여명과 오찬을 가졌으며, 올해 1월 7일과 8일에는 각각 당 소속 의원 및 당협위원장 260여명, 당 상임고문단 30여명과 각각 만찬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오찬은 식사 및 사진촬영 등으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경제활성화와 통일문제, 민생법안 처리 및 정치권의 협조 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향후에도 당 인사들을 초청해 소통의 기회를 갖되 조용히 자리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불통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최근 2기 내각 출범을 전후해 국정운영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보고서와 전화를 통한 보고를 선호했던 박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과 장관 등을 대상으로 대면보고 기회를 자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월에 청와대 수석 9명으로부터 대면 보고를 받았으며, 그 자리에는 수석 이하 비서관들까지 참석했는데 이는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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