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오왕석 기자]경기 안성시가 ‘2014년 안성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노인들의 성공적 노후 준비를 위한 ‘내 생의 두 번째 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100세 시대에 대비해 제안한 노후설계프로그램이 선정된 것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노년기 운동법, 스트레스 해소법, 장수사진촬영, 자서전 제작 등 주 1회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4개월(오는 9~12월)간 특강 및 체험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안성시 거주 65세 이상 노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031-671-06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설계에 도움을 줘 노인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