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복지 / 김정수 / 2014-08-22 17: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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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성인 909명 면접
    [시민일보=김정수 기자]경기 오산시가 오는 10월 말까지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써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조사결과는 지역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활용되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을 대상으로 조사원 6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18개 영역 177개 문항으로 기본적인 가구조사와 흡연·음주·운동·영양 상태 등의 개인별 건강행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사항, 의료이용 실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대상자에게 수집된 정보는 주민 건강통계 생산 외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고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조사기간 완료(오는 2015년 3월) 후 응답자의 식별가능한 모든 정보는 삭제된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이번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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