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실버카페 '마실' 정식 오픈

    복지 / 전용원 기자 / 2014-08-28 1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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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사회복지관 1층 자리잡아
    [하남=전용원 기자]경기 하남시 최초 시장진입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위치한 실버 카페 ‘마실’이 정식 오픈했다.

    하남시는 최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한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시의장, 황환윤 종합사회복지관장, 이현근 경정운영단장 등 주요내빈과 참석 노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페는 하남지역 거주 60세 이상 노인 10명을 선발해 2개월간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거친 후 주변 카페보다 저렴한 커피 가격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운영된다.

    카페는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초기 투자비용 2000만원을 후원하고 운영비 1800만원은 국비 및 시·도비로 지원된다.

    황 관장은 “실버 바리스타 노인들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귀감”이라며 “이 카페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이고 불안정한 노인 일자리를 벗어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노인들의 능동적이고 지속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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