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모험' 3D 캐릭터로 재탄생

    공연/전시/영화 / 이대우 기자 / 2014-09-02 15: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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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 토르:마법 망치의 전설 제작진 참가
    탄생 130주년을 맞아 3D 캐릭터로 재탄생한 '피노키오의 모험'이 9월 극장가에서 상영된다.

    이번에 3D로 재 상영하는 '피노키오'는 파란 요정의 마법으로 진짜 소년처럼 살아 움직이는 제페토 할아버지가 만들어낸 나무 인형으로, 귀뚜라미 요정 코코와 함께 사악한 여우 사기꾼, 어린이를 모두 당나귀로 만드는 마술사, 잔인한 서커스 단장들에 맞서 파란만장한 모험을 겪게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인공 피노키오는 움직이는 나무 소년으로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 보다 더 인간답게 행동하는 캐릭터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3D 기술을 도입해 한층 더 관심을 모은다.

    3D 캐릭터들이 실제 영화 세트를 배경으로 실제 배우들이 주변 인물을 연기하는 이 이색적인 기법은 보는 관객에게 단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실제와 같은 재미와 가슴 따뜻한 감동, 그리고 깊이 있는 교훈까지 모두 전하는 초특급판타지 어드벤쳐 영화다.
    '피노키오의 모험'을 통해 현재는 잠시 잊고 순수했던 그때그시절로 되돌아가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나무픽쳐스(02-544-7072)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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