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社 1어르신 채용' 민간기업과 협약 추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민선6기 주요 정책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14.2%로 구는 고령화사회를 넘어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지역내 노인비율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다섯번째로 높다.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일자리참여 욕구도 높아지고 있지만 노인고용에 대한 시장 여건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는 일자리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을 갖고 민선6기에 노인 일자리 64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노인일자리사업을 ▲공공일자리 확대 ▲기업체 연계 민간일자리 창출 ▲실버 인력뱅크 운영 ▲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운영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우선 구는 공공일자리의 단계적 확대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현재 1776명의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2배 수준인 34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민간기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하나의 기업이 1인 이상의 노인과 결연하는 '1사 1어르신 채용'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는 공공일자리 사업의 예산한계를 극복해 더욱 많은 일자리를 지역내 노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자리와 노인일자리 연계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버인력뱅크'를 구축·운영하고 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의 지역내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민선6기 주요 정책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14.2%로 구는 고령화사회를 넘어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지역내 노인비율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다섯번째로 높다.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일자리참여 욕구도 높아지고 있지만 노인고용에 대한 시장 여건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는 일자리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을 갖고 민선6기에 노인 일자리 64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노인일자리사업을 ▲공공일자리 확대 ▲기업체 연계 민간일자리 창출 ▲실버 인력뱅크 운영 ▲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운영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우선 구는 공공일자리의 단계적 확대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현재 1776명의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2배 수준인 34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민간기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하나의 기업이 1인 이상의 노인과 결연하는 '1사 1어르신 채용'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는 공공일자리 사업의 예산한계를 극복해 더욱 많은 일자리를 지역내 노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자리와 노인일자리 연계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버인력뱅크'를 구축·운영하고 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의 지역내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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