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인천 남동구의장,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4-09-02 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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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한민수 인천남동구의회 의장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에 동참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A)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자선활동으로, 규칙에 따라 지명된 사람이 24시간내에 얼음물을 맞거나, 100달러를 기부할지 결정해야 한다.


    따라서 한 의장은 앞서 동료 이유경 의원(새누리당)에게 지목을 받아 지난 1일 남동구 의회 앞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한 의장은 “차가운 얼음물이 피부에 닿을 때의 경험을 통해 루게릭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했다”며 “단순 이벤트가 아닌 진심으로 그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정휴 남동보건소장과 최병래 남동구자원봉사센터장을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최근 SNS를 통해 유명인의 참여가 높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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