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찬식 기자]제198회 정례회를 개회한 경기 부천시의회가 3일부터 예산관련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오는 15일까지 실시하는 예산 관련 안건 심사는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201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3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1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이다.

시의회는 오는 16·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연 뒤 18일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답변을 실시하고 19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3개 상임위원회가 활동을 개시한 것을 시작으로 6개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을 검토 중이다.

상임별로 살펴보면 재정문화위원회는 부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개 안건, 행정복지위원회는 부천시 저소득 법무보호복지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개 안건, 도시교통위원회는 신흥고가 주변 버스정류장 신설 청원 등 6개 안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