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열린 '제8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끝난 후, 정찬민 용인시장 등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8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복지 현장 일선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격려·장려하며 지역사회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행사는 민지혜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3군 사령부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사회복지 유공자 34명을 표창하며 격려했고 2부에서는 ‘카르테 오페라’의 힐링 콘서트로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용인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재미있는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년간 용인시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시민 누구나 누리는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사람들’의 용인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