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보금자리어린이집 29일 '시간제 보육서비스' 실시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4-09-17 16: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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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구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가 오는 29일부터 시간제보육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구에 따르면 시간제보육 사업은 근로유형 다양화, 맞벌이 부부 증가 등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하고 가정양육자의 양육부담경감 등 부모의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는 종일제 보육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지정된 어린이집 등에서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사업이다.

    구는 시간제보육서비스 관리기관인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1661-9361)에서 이용 관련 상담 및 예약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며 가정보금자리어린이집(봉오재3로 14 가정보금자리 3단지 313동 1층)을 시간제보육시범사업 제공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1개반 정원 5명 규모로 오는 29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원대상은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를 지원 받지 않고 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자(6~36개월 미만의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가 해당된다.

    또 기본형의 경우 월 40시간까지 본인부담금 시간당 2000원으로, 맞벌이형의 경우 월 80시간까지 본인부담금 시간당 1000원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맞벌이형 신청은 지원 대상 영아의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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