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구청에서는 여성들이 지역내 여성복지관에서 3·4분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2일~10월2일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그림 and I'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시회에선 유화, 수채화, 데생, 연필 인물화 등 구 여성복지관 수강생들의 작품 6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2일 오픈식에는 복지관 생활한복 수강생들이 우리 고유의 한복을 현대에 맞게 개량한 '생활한복 패션쇼'도 함께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및 패션쇼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취업이나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 여성복지관은 매 분기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다양한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