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의회가 오는 25일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의회 개원 제2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ㆍ현직 의원,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과 시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는 ▲종로구민의 바람을 담은 희망퍼즐 맞추기 ▲팝페라·매직퍼포먼스·개그퍼포먼스 등의 문화예술공연과 ▲구의회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의정활동 동영상을 상영한다.
또 본행사에서는 구의회 첫 개원 이후부터 23년간의 경과보고를 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묵묵하게 공헌해 온 50명의 모범구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김복동 구의회 의장은 "이번 개원행사를 통해 종로구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많은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살기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11명의 의원 모두는 지금보다 구민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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