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피아'(통신+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특보였던 기업인에 대한 비리를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지난 17일 김일수 테라텔레콤 대표의 경영상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김 대표의 자택과 테라텔레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 대표가 회삿돈을 빼돌리고 이 자금을 사업 수주를 위한 로비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김 대표가 자신의 정관계 인맥을 이용해 이동통신 3사나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과거 체신부 공무원 출신인 김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정보통신 분야 상임 특보를 맡았고, 당선 이후에는 인수위에서 경제분과 상임자문 위원을 맡기도 했다.
이후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이사장 등을 지내며 정보통신분야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지난 17일 김일수 테라텔레콤 대표의 경영상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김 대표의 자택과 테라텔레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 대표가 회삿돈을 빼돌리고 이 자금을 사업 수주를 위한 로비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김 대표가 자신의 정관계 인맥을 이용해 이동통신 3사나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과거 체신부 공무원 출신인 김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정보통신 분야 상임 특보를 맡았고, 당선 이후에는 인수위에서 경제분과 상임자문 위원을 맡기도 했다.
이후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이사장 등을 지내며 정보통신분야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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