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 '화재발생' 환경지원센터 현장 방문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4-09-21 16:32:01
    • 카카오톡 보내기
    피해장비 복구·시설물 공사비 논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이 세곡동 다목적 문화센터 매입지와 지난 2월 화재가 발생한 율현동 ‘강남환경자원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강남ㆍ세곡보금자리주택지구 다목적 문화센터 부지 매입비와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재활용품 선별과정 중 화재로 손실을 입은 강남환경자원센터 시설물의 공사 및 장비 복구비를 위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먼저 자치행정과장으로부터 세곡동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예정 부지인 자곡동 628번지 3197.5㎡ 일대를 돌아보고 타당성과 적정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강남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해 청소행정과장으로부터 강남환경자원센터의 화재원인과 추진현황 설명을 듣고, 아직도 메캐한 냄새와 검게 그을린 벽면과 시설을 살펴봤다.

    이날 행정재경위원회는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이 천만다행이다.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기에 시설종사자의 안전의식과 위기상황에서의 초기 대처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관리와 반복훈련을 통한 골든타임 대처능력 향상을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