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AD카드를 부정사용한 1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지난 24일〜25일 동안 아시안게임 경기장과 선수촌 등 7곳에서 다른 사람의 AD카드를 부정사용한 11건을 적발하고 A(35)씨 등 12명을 사문서부정행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역도경기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고 다른 관계자의 AD카드를 목에 걸고 출입하려다 적발됐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에도 인천시 남구 문학동 박태환수영장에서 B(28)씨와 C(29)씨가 수영선수의 AD카드로 입장하려다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다른 사람의 AD카드를 부정사용할 경우 ‘사문서부정행사’ 죄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00만원의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을 수 있고 AD카드를 빌려준 사람 역시 방조범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경찰과 조직위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AD카드 등 출입증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으며 경기장에 출입하려면 반드시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조직위를 통해 사전허가 절차 등을 통해 입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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