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파견직원 26명과 인사교류 간담회 열어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4-09-29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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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市·郡 소통… 현장시책 개발 한몫

    [시민일보=박병상 기자]경상북도와 시·군의 하위직 인사교류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간 상생발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29일 오전 11시 주낙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에서 파견 온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0월1일부터 1년간 도청 파견근무를 마치고 소속 11개 시·군으로 복귀하는 7급 이하 공무원 26명(남 11ㆍ여 15)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 격려와 하위직 인사교류의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에 도에 파견근무 기간이 종료돼 복귀하는 시·군 소속 공무원 29명 중 9명(남 3ㆍ여 6)이 도 전입시험에 합격해 도에 전입발령이 예정돼 있다.


    한편 7급 이하 인사교류는 도와 시·군의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2012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으며, 현재 3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도입 초기에는 직원들이 다른 근무환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승진 등의 문제로 협의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인사교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차(2012년 3월15일~2013년 3월14일)에 9개 시·군 23명을 시작으로 2차(2012년 9월3일~2013년 9월2일)에 10개 시·군 26명, 3차(2013년 10월1일~2014년 9월30일)에 11개 시·군 29명이 상호 파견교류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시행을 거듭할수록 교류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인사교류로 인해 시·군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시책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군의 시책을 도 단위 정책으로 반영하는 데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도의 입장에서는 직원들이 일선 현장행정을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 경북도와 시·군간의 관계가 과거 어느 때보다 유기적인 것도 인사교류가 한몫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낯선 환경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청직원 못지않게 열심히 일해준 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청근무 경험이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인적네트워크가 확대돼 앞으로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자양분으로 도와 시·군의 가교역할은 물론 상생과 동행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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