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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2일 오전 11시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문정로 246)’를 개관하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기업들의 창업 탐색기부터 성장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는 이 센터는 마천동 송파소방서 앞에 위치했으며 앞으로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곳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앞둔 주민들을 위한 맞춤 컨설팅 및 동 분야 전문가와의 1대 1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 다른 지원센터와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창업탐색기(1단계), 창업준비기(2단계), 창업실행기(3단계), 기업성장기(4단계)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기업성장 ‘원스톱 지원’은 전국에서 유일한 시스템이다.
또 기업성장단계에 따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사회적경제기업가에게는 ‘따로 또 같이 일하는 Co-Working Space’를 ▲창업예정자에겐 ‘창업인큐베이터’를 ▲초기 입주자에겐 ‘기업 입주사무실’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업훈련의 핵심인 창업체험센터 'Co-끼리 카페' ▲직업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 서비스 ▲프로보노를 활용한 전문가 상주 무료법률상담 ▲사회적경제분야 교육 설명회 포럼 개최 등을 운영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전화(02-2043-1421~3)하면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찾아온 예비기업가들에게 모니터링, 컨설팅, 홍보·교육 등의 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는 허브시설로 발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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