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오늘(29일)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이 무료로 개방되고 영화나 각종 문화 공연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자 지난 1월부터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덕분.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전국 고궁 무료개방은 물론, 각종 문화공연도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도록 각종 문화관련 헤택이 주어진다.

우선 경복궁(야간개장 제외), 창경궁, 덕수궁 등 고궁과 종묘, 의릉, 정릉 등 주요 사적지가 무료로 개방된다.

또 각종 문화공연은 물론 프로야구·프로농구·프로배구·프로축구 등 각종 스포츠관람도 50%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영화도 저렴하게 볼 수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 등 전국주요 영화관은 이날 오후 6~8시 5000원으로 가격을 인하한다.

기타 자세한 행사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