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화전시 10만명 관람 대성황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4-10-30 17: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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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산성등 모형국 눈길
    [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7회 구미국화전시회'가 지난 24~28일 5일간의 일정으로 10만명 이상 관람객을 돌파하면서 성료됐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농업기술센터 포장에서 지난해 겨울부터 국화재배 전문기술을 보유한 연구개발팀에 의해 직접 길러진 것으로 그 의미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실내전시장에 전시된 대국 다륜작(한 줄기 국화에서 백송이의 꽃을 피워 내는 것)과 분재국 및 야생화가 관람객의 눈을 사로 잡았고 금오산성과 죽장사탑을 본뜬 대형 모형국과 각종 동식물의 모형을 본뜬 모형국도 볼거리를 더했다.

    국화전시회와 더불어 여러 봉사단체 주관으로 열린 각종 전시코너와 체험코너, 축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우수 축산물 시식회와 농산물판매 행사도 즐길거리를 더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대구 등 타지역 시민들도 많이 방문했다는 것이다. 한번 온 시민이 두세번 연거푸 방문한 사례도 많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구미시민들은 전시회가 1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음에도 가까이에서 이런 수준 높은 전시회를 볼 수 있음에 행복한 마음으로 행여나 국화꽃이 다칠까 질서정연하게 관람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줬다는 후문이다.

    이해권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이 접근성과 주차공간이 넓어 입지여건이 괜찮았고 작품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들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올해 행사내용을 면밀하게 분석해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고 관람객들이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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