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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도지원 (사진=나무엑터스) |
3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현기증’ 시사회에 배우 도지원, 김영애, 송일국, 김소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도지원은 4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잡티 없는 피부와 군살 없는 각선미를 뽐냈다.
시사회에서 도지원은 먼저 “어렵지만 메시지가 있는 영화”라고 소개한 뒤 “많은 분들이 영화를 관람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도지원은 “공포영화를 즐겨보진 않는다”며 “(현기증은)웬지 모를 끌림이 있더라. 치매와 아픔을 표현함에 있어 달랐다”면서 “매력을 느끼고 선택했는데 잘한 것 같다.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이돈구 감독의 감정선을 따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가 일어난 후에 급격히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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