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의자·사발지팡이등 8종 보유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일시적인 장애나 사고로 재활이 필요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재활 의료보장구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쳤거나 다리 골절 등의 사유로 보조기구가 일시적으로 필요하나 구입비용이 부담스러운 주민들을 위해 휠체어 등 의료용 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구에 따르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의료용 보조기구는 모두 8종으로 휠체어, 바퀴 있는 보행기, 바퀴 없는 보행기, 목발, 사발지팡이부터 의자식 좌변기, 목욕의자, 욕창 방지를 위한 의료용 에어 매트리스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이용대상은 거동 불편자, 일시적 장애인, 장기 치료자 등 의료용 보조기구가 필요한 모든 동작구 주민이다.
대여기간은 1개월이며 필요시 1회에 한해 연장도 가능하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구 보건소를 방문해 대여약정서를 작성하면 된다. 별도의 대여료는 없다.
정남숙 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운동을 하다가 다쳤거나 와병으로 몸을 일으킬 수 없는 노인 등 많은 사람들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만족을 표했다”며 “일시적으로 의료보장구가 필요한 주민들이라면 비용을 들이지 말고 보건소에서 대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보건소 지역보건과(02-820-9433)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한 해에만 주민 184명에게 대여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일시적인 장애나 사고로 재활이 필요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재활 의료보장구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쳤거나 다리 골절 등의 사유로 보조기구가 일시적으로 필요하나 구입비용이 부담스러운 주민들을 위해 휠체어 등 의료용 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구에 따르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의료용 보조기구는 모두 8종으로 휠체어, 바퀴 있는 보행기, 바퀴 없는 보행기, 목발, 사발지팡이부터 의자식 좌변기, 목욕의자, 욕창 방지를 위한 의료용 에어 매트리스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이용대상은 거동 불편자, 일시적 장애인, 장기 치료자 등 의료용 보조기구가 필요한 모든 동작구 주민이다.
대여기간은 1개월이며 필요시 1회에 한해 연장도 가능하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구 보건소를 방문해 대여약정서를 작성하면 된다. 별도의 대여료는 없다.
정남숙 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운동을 하다가 다쳤거나 와병으로 몸을 일으킬 수 없는 노인 등 많은 사람들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만족을 표했다”며 “일시적으로 의료보장구가 필요한 주민들이라면 비용을 들이지 말고 보건소에서 대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보건소 지역보건과(02-820-9433)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한 해에만 주민 184명에게 대여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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