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인천문예회관서 성폭력 추방 캠페인 펴

    복지 / 함성찬 / 2014-11-18 17: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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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함성찬 기자]‘성폭력 추방 주간 홍보 및 캠페인’이 21일 오후 2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성폭력시설·가정폭력시설·통합지원센터 등 여성권익시설 종사자,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협의회 28곳 종사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성폭력으로부터 아동들과 여성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는 한편 성폭력은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에 대한 사후적인 조치보다는 애초에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과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성폭력 근절 결의문을 낭독하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추방 사진 전시, 길거리 퍼포먼스 등 거리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근절 및 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화군 등 인천시내 군·구에서도 자체적으로 날짜를 정해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캠페인과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오는 25일부터 12월10일까지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으로 규정하고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 근절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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