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4-11-20 10:46:09
    • 카카오톡 보내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20일 부평구새마을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지역 주민, 구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김장김치 1만2,000kg을 담가 관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1,200세대에 전달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주민과 직원들이 협력해 나누는 김장 김치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해 준 자생단체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곡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도 지난 18~19일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의 후원으로 김장김치 700포기를 담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정찬식 위원장은 “추운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사랑을 담아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갔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곡3동 새마을부녀회도 지난 19일 산곡3동 주민센터에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전달했다.
    김장 김치를 받은 한 홀몸 노인은 “해마다 찬바람이 불면 제일 먼저 김장과 먹을거리가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소맹단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집 가족이 먹는 김장처럼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갔다”면서 ”어르신들이 김장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