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 대비 주민 대응능력 높인다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4-11-20 15:00:11
    • 카카오톡 보내기
    김포시, 양택1리서 국지도발 대피훈련 24일 실시
    120여명 참여… 안보·응급처지 교육 순차적 진행

    [김포=문찬식 기자]경기 김포시가 대북전단 살포관련 국지도발 주민대피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하성면 양택1리 일원에서 국지도발 훈련과 연계한 실제 주민대피 훈련을 유관단체와 마을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대북전단살포와 관련해 북한군의 도발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접경지역인 김포시는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사전연습 없이 오후 2시 적 포격도발위기 고조에 따른 경보발령으로 시작해 이동차량 방송 및 이장의 경보방송 실시에 따라 주민들이 양택1리 민방위 주민대피시설로 이동한 다음 민방위 강사의 안보교육, 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당일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훈련을 위해 앰뷸런스와 안전요원 등을 대피소 등에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서, 군부대 및 유관단체에 협조를 받아 안전사고 예방에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노순호 안전총괄과장은 “백문이 불여일견(不如一見)!! 실제로 해본 것과 하지 않은 것은 비상사태에 엄청난 차이를 불러 온다”고 강조했다.

    노 과장은 또 “대부분이 연로한 양택1리 주민들이 주민대피시설로 대피하는 훈련을 경험함으로써 비상시에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 풍무동 자율방범대는 최근 회의실에서 3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풍무자율방범 체험활동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학교폭력과 자살이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