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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열린 '우리동네 사회적기업 투어'에 참여해 (사)한국장애인인쇄문화협회를 방문한 공무원들의 모습. (사진제공=구로구청) |
이 투어는 공공부문에서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구매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공무원들조차도 사회적기업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 공무원들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리기 위한 것이다. 구는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공공부문 판로 개척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어 대상은 ▲(사)지구촌사랑나눔부설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사)한국장애인문화인쇄협회 ▲(사)늘푸른사업단 늘푸름보호작업장 ▲한국복지방송(주) 등 사회적기업 4곳과 예비사회적기업인 ▲두리하나까지 포함한 총 5곳이다.
구는 투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 인증체험 행사 전문 사회적기업인 아하열린교육센터와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서별로 팀장 1명, 직원 1명이 참여해 참여인원은 총 108명이다. 이들은 각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제품의 서비스와 제품을 확인하고 설립과정, 제품생산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박동수 구 일자리지원과장은 “이번 공공기관 대상 사회적기업 투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지역주민·단체, 일반 기업 등 민간(기관)까지 투어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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