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에 빛나는 '후원의 별'

    복지 / 서예진 / 2014-11-24 16: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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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후원자들 위한 감사 행사

    동선동 주민센터서 오는 27일 열어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동선동을 빛낸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을 위한 '2014 후원자의 밤-사랑을 꿈꾸는 밤에' 행사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결과를 보고함으로써 주민들의 후원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노인 염색손수건 작품 전시회, 후원 경과보고 및 추진활동 영상물 상영,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축하공연, 후원자 약정식, 노인 및 자원봉사자 소감발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우리동네 아름다운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별들의 명예의 전당이 될 것이다.


    한편 올해 동선동에서는 판매수익금을 복지기금으로 적립한 ‘희망나눔 동선바자회’, 만 15~65세 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전원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 ‘행복나눔봉사단’ 운영, 삼계탕 및 추석맞이 노인 식사대접, 한부모·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재능기부, 반찬·도시락·식사 지원 및 현금 후원 등 아름다운 후원의 끈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양평 세미원으로의 바깥나들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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