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이어가다, IMPRINT 展’이 26일부터 12월11일까지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미추홀도서관 등에 따르면 ‘이어가다, IMPRIN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송영선·김성헌 작가의 설치작업 작품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학교 선·후배 사이의 설치작업을 주로 하는 두 작가가 만나 서로 다른 재료와 작업방식으로 빛을 이용한 그림자의 효과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송영선 작가는 선을 한 올 한 올 이어서 유기적인 형태를 만들고 빛을 받아 생기는 그림자의 우연적인 형태와 함께 전체적인 풍경을 통해 작품이 공간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성헌 작가는 직접 만든 종이 위에 옷의 질감을 선으로 보여주며 옷의 선이 빛을 받아 옷의 기능상의 이미지를 깨고 옷감의 순수 질감을 독립된 작품으로 표현했다.
두 작가의 작품 모두 모든 색을 품을 수 있는 하얀색의 작품으로 빛과 그림자가 주는 효과를 극해화시켜 서로의 이야기를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풀어놓았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신과 육체의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 특히 인간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모두에게 위로와 안정과 카타르시스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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