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의 효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탱자는 탱자나무의 열매로인 귤처럼 둥글게 생긴 모양이며, 9월에 노랗게 익는다.

탱자는 오래 전부터 한방에서 귀한 약재로, 그 효능으로는 가려움증 등을 해소해주는 피부 진정 효과가 있어 염증 치료에도 쓰이고 있다.

탱자에는 헤스페리딘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비타민C 역시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와 미백, 보습효과가 있다.

또한 노화 지연 등 항염·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간 기능을 간접적으로 도와 숙취 해소에 좋다.

탱자는 단백질과 지방질, 탄수화물의 대사 작용을 돕고 몸속에 있는 지방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아주 효과가 있지만, 찬 성질의 약재이므로 임산부는 피해야 한다.

한편 탱자는 즙을 내거나 설탕을 넣고 재워 엑기스를 만들어 먹으면, 기침과 감기예방에도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