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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캠프! 그리고 100일 후 만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양평군청) |
이 행사는 군이 지난 7월 실시했던 아토피 캠프 참여자들이 다시 만나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해온 아토피 질환 관리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나누고 이를 통해 아토피 질환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힐링캠프 리마인드 형식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환아와 부모들은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만들고 시식하는 한편, 아토피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교육을 받았다. 이어 지난 여름 이후 아토피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잘한 점은 칭찬하고 잘못한 점은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캠프 이후 다시 만나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고 특히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에게 무엇을 먹여야 할지 고민 했는데, 한방약재를 이용한 간식 요리법을 알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평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아토피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아토피 없는 건강한 양평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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