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정 예산집행 없게 철저 심사" 당부

    지방의회 / 임종인 기자 / 2014-12-02 16: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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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물관리과등 3개 부서 행감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기정)가 최근 물관리과, 하수관리과, 환경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에 대한 지적과 대안 제시 등 건설적인 감사를 했다.


    김기정 위원장(새누리당, 영통1ㆍ2ㆍ태장)은 환경사업소에 대한 감사에서 폐기물 운반 및 처리 등 사업추진시 신중을 기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부적정하게 집행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요구했다.


    심상호 의원(새누리당, 정자2ㆍ3)은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한 광교 물순환시스템 인계인수시 수원시에서 요구한 조치사항이 반영돼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인수인계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홍종수 의원(새누리당, 영화ㆍ연무ㆍ조원1)은 환경사업소 감사에서 화산체육공원 관리시 인건비 과다책정을 언급하며 수원분뇨처리시설 확충 현대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오염원과 냄새민원이 없도록 철저한 공사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조석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원천ㆍ광교)은 물관리과 감사에서 “지난해 행감에서 지적된 지하철 유출수에 대한 대책이 여전히 없다”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으며 대전의 사례를 들며 생태친환경 시설로 비점오염원 시설 설치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백정선 의원(새정치연합, 파장ㆍ송죽ㆍ조원2)은 빗물저금통 사업이 개인위주로 추진되고 있는데 홍보 확대와 공모제를 실시하는 방법, 빗물저금통을 이용하는 마을조성 등 여러 가지 방안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영옥 의원(새정치연합·비례)은 물관리과 사업에 대한 감사를 통해 사업개선 내역이 없고 대안제시가 없음을 강하게 질타했다.


    양민숙 의원(새누리당, 평ㆍ금호동)은 황구지천의 수질오염이 발생되고 있는 주된 원인으로 호매실천의 생활하수 유입과 왕송저수지 물의 유입을 꼽았다. 생활하수 유입문제는 하수관리과와 협의해서 생활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게 처리를 요구하고, 왕송 저수지 수질검사 결과 생활환경기준에서 매우 나쁨보다도 수치가 더 나쁘게 나왔다며 의왕시·경기도와 협의해 수질개선을 위한 조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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