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연인관계가 다시 주목

    영화 / 시민일보 / 2014-12-08 2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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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배두나와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 커플의 한국 데이트 목격담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이후 데이트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었다.
    이 커플은 미국 LA와 서울 이태원 등에서 데이트를 즐긴 바 있으며 그 모습이 사람들에게 공개 됐다.
    특히 2012년 12월 대선 당시 투표소에 함께 있는 모습, 올해 설 연휴에는 이태원과 종각 등 서울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한 두 사람은 파파라치에게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포착되거나, 베니스의 거리를 다정하게 거니는 모습이 찍히는 등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도 자주 공개돼 거듭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매번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해왔던 배두나는 올해 5월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배우들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배두나는 "앞서 친구 관계라고 한 것은 전 매니저 분이 말씀하신 것"이라며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고 밝혔다.
    과거 짐 스터케스는 배두나와 함께 출연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의 홍보 기자회견장에서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고 밝힌바 있다.

    짐 스터게스는 "언어장벽 때문에 이상한 방식으로 가까워졌다. 혼자 외국에 왔는데 영어도 잘 못 해서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며 "서로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 참 재밌게 지냈다"고 전했다.

    한편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에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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