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코레일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겨울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동진 해돋이열차, 산타열차, 눈꽃열차 등 겨울 인기 상품을 최대 61%까지 할인한다.

특별할인 여행상품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지급되는 문화누리카드(현금 혼용 가능)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대상프로그램은 일출의 명소 정동진, 간절곶, 해운대, 설경으로 유명한 환상선 눈꽃열차, 분천역 산타마을과 연계한 산타열차 등 겨울철 인기코스 12개 프로그램이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27∼61%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여행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겨울 기차여행을 통해 가족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내고 일출을 보며 새해 희망찬 설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