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7~9급 공무원 임용시험 결과, 여성합격자 15% 감소

    공무원 / 시민일보 / 2014-12-10 09:35:43
    • 카카오톡 보내기
    서울시가 발표한 '2014년 7~9급 공개 경쟁 공무원 임용시험' 결과 전년에 비해 여성합격자 비율이 15%가량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합격자의 성비는 총 합격자 2061명 중 남성은 1004명(48.7%), 여성은 1057명(51.3%)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다소 높았다.

    지난해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66%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14.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20대가 1065명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30대 724명, 40대 149명순이며 10대 95명과 50대 28명도 뒤를 이었다.

    합격자들은 비서울권이 대부분이다.

    경기도가 898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서울 출신 합격자는 584명, 인천 84명 등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는 총 110명(5.3%)이 선발됐다.

    시간선택제 합격자 중 30대 이상은 87명으로 79.1%를 차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