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관심 급중

    생활 / 시민일보 / 2014-12-15 19:09:26
    • 카카오톡 보내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를 알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먼저 현미와 보리가 있다. 현미는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된 대표적 식품으로 비타민 B1이 특히 풍부하고, 당질, 미네랄, 기타 비타민, 단백질 등도 들었다.
    식이섬유·철·칼륨·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유량도 백미보다 5배 높다. 비타민 B1은 당질의 소화흡수를 도와 피로를 없애 면역력을 상승시킨다.
    보리의 토코트리에놀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으로 백미보다 칼슘·섬유질·비타민 B가 10배 이상 높다.

    두번째 마늘과 브로콜리도 면역력을 높여준다. 마늘에 함유되 있는 알리신이라는 화학물질 때문에 마늘 특유의 냄새가 난다.
    이 알리신이라는 물질은 항균,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하며 14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12주 동안 고농도의 알리신을 섭취한 결과 감기에 걸릴 확률이 64% 감소했고 감기에 걸렸더라도 증상이 7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는 설포라판 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해독작용을 해 암세포 활동을 억제한다. 비타민 C도 많이 들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세번째 고추냉이로 여러 박테리아에 효과적이며 항생제 효능이 있으며 기생충을 박멸하는데 효과적인 구충제 역할도 한다. 특히 혈류에 백혈구 수를 증가시켜 면역력 증가에 효과적이며우리 몸의 스트레스와 오염물질로 인한 영향을 상쇄시켜줄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라고 한다.


    네번째 식재료는 양파로 양파의 케르세틴이라는 화합물은 암을 예방하고 위궤양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양파의 생리활성물질은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섯번째 식재료는 하바네로 고추로 가장 매운 음식 중 하나인데 캡사이신이라는 화합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우리 몸 안에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해 감기와 부비동 감염에 효과적이며 하비네로 고추는 감귤류보다 더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마지막은 강황이다.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은 면역체계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우리 몸이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