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가정에 주거위생교육

    복지 / 장세원 / 2014-12-16 16: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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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40가구 선정… 해충퇴치 서비스도 지원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깨끗한 내 집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전예방적 아동복지 지원 사업이다.

    광진구는 이번 사업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중 사전 접수를 받아 선정된 40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연계해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주방과 욕실 등 집안 해충 발생 원인과 해결방법 및 해충 재발 방지법 등을 알려주는 ‘주거위생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정리수납협회와 연계해 좁은 공간 200% 활용하는 노하우, 냉장고와 장롱 등의 효율적의 정리 수납 방법 등을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정리수납교육’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는 올 한 해 드림스타트 센터를 개소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지 연계, 체육활동, 예방접종, 심리치료, 진로체험, 가족캠프 등 총 2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우리구는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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