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공근로 참여자 112명 모집

    복지 / 장세원 / 2014-12-16 16: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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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까지 신청 접수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19일까지 ‘201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에 최소한의 소득보장과 지역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공공시설물 환경정화사업 등 총 60개의 사업장에서 112명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유휴공간에 꽃밭을 조성하는 ‘게릴라가드닝사업’에서 조경에 취미나 관심이 있는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도 마련됐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서초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기관에 구직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다.

    단 연례적인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경우, 고령자(만 55세 이상)가 아니면, 2년간 10개월만 근무가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노동부 산하 고용지원센터, 각 구청 취업정보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필증 ▲워크넷(www.work.go.kr)의 구직등록번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사업선발은 ▲재산상황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전단계 참여여부 ▲가점(장애인 등)이 반영된 개인별 가중치 점수 산정표에 따라 참여 대상자를 선발한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및 공무원 가족 등과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를 초과하거나 가족 합산 재산이 1억3500만원 초과로 확인된 자 등은 참여가 불가능하다.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청년층(만 39세 이하) 공공근로의 경우에는 위의 재산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1일 6시간내 주 5일 근무하며 하루 3만4000원 이내의 임금과 별도 간식비로 5000원을 지급받는다. 매번 단계 참여 기간 중 최소 1회 취업상담을 지원받으며, 구청 및 각 기관에서 다양하게 대상·업종별로 시행되는 각종 취업박람회 참여할 수 있는 취업지원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 게시판에서 확인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서초구 일자리지원과(02-2155-87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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