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이달 19~30일 '2015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

오는 2015년 2월2일부터 64일간 추진하게 될 이번 공공근로사업 선발인원은 14명으로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65세 미만은 1일 5시간, 29세 미만은 1일 8시간으로 주 5일 근무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여야 하고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와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노숙자, 휴학생 및 방송통신대학, 야간대학 등의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단 1억3500만원 이상 재산소유자를 비롯해 실업급여 수급권자, 기초생활수급자, 1가구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자는 데이터베이스(DB) 구축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서비스 지원사업 등의 공공생산성이 높은 사업에 중점 투입될 예정이다. 급여는 시간당 5580원에 부대비 3000원과 결근이 없는 경우 주·월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 전·월세계약서, 휴학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남동구 일자리정책과(032-453-24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