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호주 시드니 퍼텍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둬 5승 6무 5패의 하이라이트를 기록했다.
이날 평가전에선 전반 23분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책골과 후반 추가 시간에 이정협(상주)이 추가골로 한국이 2-0으로 이겼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과 사우디의 2015년 첫 평가전 하이라이트에 대해 “절반의 합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전후반 경기 양상이 전혀 달랐다. 후반에 훨씬 더 좋은 축구를 했다. 전반에는 모든 면에서 못했다"면서 전반전 경기력에 대한 아쉬운 평가도 내렸다.
또, 그는 "볼 키핑이나 패스, 선수들의 침착성이 모두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전반전 선발로는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어 후반전에는 김승규(25·울산)가 투입됐다.
김승규 역시 무실점으로 후반 45분을 책임졌다. 경기 후 김승규는 "활약했다고 평가해주는 건 감사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팀이 이겨서 만족스럽지만 개인적으로 바람의 영향을 신경쓰지 않고 킥 미스를 몇 번해서 흐름을 몇 번 끊었다. 반성해야 한다"고 스스로의 플레이에 대한 아쉬운 점을 먼저 털어놓았다.
한편, 대표팀은 6일 오만과의 1차전이 열리는 캔버라로 떠난다. 1차전은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날 평가전에선 전반 23분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책골과 후반 추가 시간에 이정협(상주)이 추가골로 한국이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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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사우디 하이라이트 KBS방송 캡쳐 |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과 사우디의 2015년 첫 평가전 하이라이트에 대해 “절반의 합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전후반 경기 양상이 전혀 달랐다. 후반에 훨씬 더 좋은 축구를 했다. 전반에는 모든 면에서 못했다"면서 전반전 경기력에 대한 아쉬운 평가도 내렸다.
또, 그는 "볼 키핑이나 패스, 선수들의 침착성이 모두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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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사우디 하이라이트 KBS방송 캡쳐 |
이날 전반전 선발로는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어 후반전에는 김승규(25·울산)가 투입됐다.
김승규 역시 무실점으로 후반 45분을 책임졌다. 경기 후 김승규는 "활약했다고 평가해주는 건 감사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팀이 이겨서 만족스럽지만 개인적으로 바람의 영향을 신경쓰지 않고 킥 미스를 몇 번해서 흐름을 몇 번 끊었다. 반성해야 한다"고 스스로의 플레이에 대한 아쉬운 점을 먼저 털어놓았다.
한편, 대표팀은 6일 오만과의 1차전이 열리는 캔버라로 떠난다. 1차전은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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