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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뉴시스) |
리브스는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이번 방문은 2008년 영화 ‘스트리트 킹’ 이후 7년 만이다.
그는 <스피드> <매트릭스> <콘스탄틴> 등 액션영화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영화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의 복수극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영화에서 '존 윅'을 연기한 그는 “존 윅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소중한 것을 뺐긴 후 굉장히 고통스러워하고 힘겨워한다”며 “그런 방식이 나의 공감을 샀다”고 전했다.
실제로 리브스는 연인 제니퍼 사임이 교통사고로 죽은 후 최근까지 노숙생활을 했다. 그는 2001년 약혼녀 사임을 잃고 방황했다. 유산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던 사임은 2001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이후 리브스는 우울증에 빠졌다.
그가 오랜 거리생활을 정리하고 선택한 작품인 <존 윅>은 <매트릭스> 시리즈와 <아이언맨 2>, <콘스탄틴>, <헝거게임> 등의 액션을 담당한 스턴트 전문가 채드 스타헬스키,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쿵푸, 주짓수, 유도 등 동양무술과 서양의 총격 액션이 결합된 '건푸(Gun-Fu)'라는 새로운 액션을 만들었다.
한편 <존 윅>은 리브스외에 아드리안 팔리키, 윌렘 대포, 브리짓 모이나한, 알피 알렌 등이 출연한다. 리브스는 8일 오후 7시20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미어 레드카펫, 오는 9일 방송 출연을 통해 한국 팬을 만난다. 영화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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