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계약원가심사로 687억 아껴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5-01-08 16: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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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감률 전국 최고… 공사·물품구매등 707건 심사 결실
    [대구=박병상 기자]경상북도가 지난해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시ㆍ군 등을 대상으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707건 8173억원에 대한 계약 전 원가심사를 통해 68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절감률은 평균 8.4%로 전국 17개 시ㆍ도 중 가장 높고, 절감분야는 공사 410건 586억원, 용역 172건 94억원, 물품구매 125건 7억원 등 총 687억원이다.

    도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공무원을 심사부서에 배치해 업무편람 작성, 심사사례집 제작, 매년 워크숍 개최 등 담당공무원의 원가심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했기 때문이다.

    주요절감 사례는 강교 개설공사 형식변경 등 12억원, 고향의강 정비사업 토공 조정 등 11억원, 상수도시설공사 토공, 부대공 조정 등 9억원이다.

    김종환 도 감사관은 “책상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 맞는 공법, 공종, 품셈을 철저히 따져 예산낭비를 막고, 부풀려진 원가요소를 찾는 데 중점을 두는 등 밀도 높은 원가심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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