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이승기와의 영화 시사회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영화 / 시민일보 / 2015-01-08 2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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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채원이 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언론시사회에서 사랑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문채원은 극중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난 개인적으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채원은 "물론 연애는 변할 수 있고, 한 사람과의 연애에 있어 이별과 권태로움이 찾아오니까 그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나보면 모든 사랑이 다 사랑이었던건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정말 사랑했던 남자는 그 다음 연애를 하고 또 다음 연애를 해도 끝까지 기억에 남더라. 그래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을 중심으로 이것저것 따지고 고민하느라 사랑조차 쉽게할 수 없어진 오늘날의 남녀를 공감하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스 작품이다. 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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