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 협박’ 강씨, 오늘 오후 입국

    사건/사고 / 전용혁 기자 / 2015-01-27 09: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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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입국 즉시 체포 후 조사할 예정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경찰이 27일 귀국하는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의 아들 강 모씨(22)를 입국 즉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강씨는 26일 오후 9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아버지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해 27일 오후 4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강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자택을 폭파하겠다는 글을 올렸고, 지난 25일 새벽 5차례에 걸쳐 청와대 민원실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강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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