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오왕석 기자]경기 평택시 청북면단체장협의회가 최근 청북면사무소회의실에서 2014년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과 지역사회 발전 등의 현안을 협의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최봉석 청북면이장협의회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아끼지 않은 단체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설 명절을 맞이해 복지사각의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등 12개 단체장은 지역사회에서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 단체별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욕구를 동시에 갖고 있는 대상자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협의를 했다.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2가구와 12개 단체 간 1대 1 결연해 정기적(월 1회 이상) 및 수시로 방문, 고충상담, 생활용품 전달 등 복지대상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후원이 되는 맞춤방문형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희용 청북면장은 “단체간 협력체계로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부응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게 돼 감사하다”며“소외계층에 대한 상시보호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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